2019년 돌콩 두바이 원정 세 번째 경주

2019년 두바이 원정 한국의 에이스 경주마인 돌콩이 3월 1일 펼쳐진 컬린 핸디캡 경주(2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중위권에서 자리잡은 돌콩(3번)은 결승 직선주로에서 선두에 나선 후 압도적인 걸음으로 후착마를 9와 1/2마신 차로 제압하며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2000m로 치러진 이번 경주 돌콩의 주파기록은 2분 5초 37이었습니다. 비록 하급의 경주였고 상대가 약했다고는 하나 우승을 차지한 것은 대단한 선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돌콩은 다음 주에 펼쳐질 두바이 월드컵 경주들의 준결승전 성격의 경주의 하나인 악 막툼 챌린지 3라운드 경주(G1-2000m)에 출전을 할 것으로 봤는데 한 주 먼저 출전을 했습니다. 다음 주 출전한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것 같은데 어떤 선택을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돌콩이 너무 잘 뛰어서 두바이월드컵 홈페이지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