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목장동향]11월 마지막주 활약 경주마 소개
빅스고, 부마 빅스에게 첫 승 선사
빅스고(부:빅스 모:콜미레이서) *1세당시 모습
11월28일(일) Rookie1 경주로 펼쳐졌던 서울 제1경주는 빅스고(한,수,2세,이선호 마주, 우창구 조교사, 박태종기수)의 차지였다.
최외곽게이트에서 다소 늦은 출발을 했던 빅스고는 이내 빠르게 가속을 붙이며 선두권에 가담했고 직선에서 다소 기대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번 붙은 가속에 박차를 가하며 3/4마신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기록은 1000M 1분 01초 9였다.
빅스고는 올해 첫 자마군을 배출한 마사회의 신규 씨수말 빅스의 자마로, 자마 중 가장 먼저 경주로에 데뷔해 데뷔 2전째 짜릿한 우승을 차지하면서 부마 빅스의 첫 승 자마가 되었다.
정상제트, 부모마에게 국내 첫 승 선물
정상제트(부:MR.Z 모:스마트사이트) *경매준비당시모습
11월28일(일) Rookie1 경주였던 서울 제2경주에서는 작은 이변이 일어났다. 단승식 22배 인기 6위의 정상제트가 우승을 차지한 것.
4주전이었던 직전 경주에서 당일 체중 급증의 컨디션 난조 속에 7위에 그쳤던 정상제트는 컨디션 호전세 속에 한결 늘어난 걸음을 과시하며 생애 첫승을 신고했다. 우승기록은 1200M 1분 15초 5.
이번 우승은 국내 첫 자마를 선보였던 부모마에게 첫 자마의 첫 승이라는 감격스런 선물이 되었다. 올해 첫 자마군을 배출한 신예씨수말 부마 MR. Z는 Natalma S.(G1) 3위를 차지한 Eminent Victor(2019년생,암,Juliet Victor by Unusual Heat)가 현재까지 최고 성적의 자마다. 한편 모마 스마트사이트는 그녀의 첫 번째 자마인 Lilly'S Dream(2013년생,암,War Chant)이 2세인 2015년 Kentucky Downs Juvenile Fillies S. 3위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