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인 프리덤차일드는 2013년 Peter Pan S.(G2) 우승 포함 8전 2승, 총 $170,072의 상금을 수득한 후 2014년 씨수말로 전향했다. 첫 자마군에서 스테이크스 3회 우승마 Limited View를 배출했고 연이어 스테이크 4회 우승마 Parisian Diva를 배출하면서 2017년 메릴랜드주 Leading Freshman Sire와 2세마 리딩사이어에 등극했다. 2020년 국내에 도입되어 2022년생이 프리덤차일드의 첫 자마군이다.
2009년생 모마 오버파워는 경주마시절 22전 4승, 2위 2회, 3위 3회의 전적으로 총 1억8,359만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이번 자마는 그녀의 여섯 번째 자마로, 경주로데뷔로는 다섯 번째가 되겠다. 현재 비케이파워(2018,암,디바인파크,24전(2/2/2),5,206만원)는 부경에서, 럭키파워(2020,수,메니피,3전(1/1/1),5,670만원)는 서울에서 각각 활동 중이다.
외조모마 론올오버의 국내 자마들에게도 관심이 간다. 2009년 뚝섬배(G3) 우승마 마이티러너(2004,수,퍼시픽바운티,30전(7/3/8),4억1,573만원)가 이번 자마의 외삼촌이 되는 셈이고, 오버파워의 형제마인 오버스피드(2011,암,메니피)는 2022년 경남신문배(L) 우승마 맨오브더이어(2019,수,페더럴리스트,8전(2/1/1),2억780만원)를 배출했다. 즉 맨오브더이어는 이번자마의 외사촌형제마인 셈이다.
에이전시 마루트의 PICK22-08 오버파워자마는 3월생 수말로, 모마의 직계 형제마들의 안정적인 경주로 적응력에 점수를 줄 수 있음은 물론이고, A.P. INDY계열 중 특히 활력높은 부마의 혈통적 특성이 가미되면서 보다 파워풀한 경주마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